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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도움

한강공원 밀집지역 출입 통제

by 찐니찌수 2020. 9. 9.

한강공원 밀집지역 출입 통제

 

얼마 전 뉴스에서 코로나 19로 식당, 커피전문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음식점, 카페, 편의점등 안에서

음식을 먹을수없게 하고 배달 및 포장만 가능하게 되자,

풍선효과로 페스트푸드점이나 한강에 사람들이 모인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강내 편의점에 확진자가 다녀갔었다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공간에 대한 대대적인 집합 금지 또는 제한 명령이 내려지면서 한강공원으로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이 운영된 지난 주말, 한강공원이 이용객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 19확산세를 조속히 진정시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9월 8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한강 공원 방역대책'을 가동한다고 합니다. 

이번 대책은 서울시 '천만시민멈춤주간'과 연계해 야외 공간인 한강공원에 대해서도 실내공간과 동일하게 고도의

경각심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로 주요공원밀집지역통제, 매점, 주차장 이용시간 단축, 야 간계도 활동 강화 등을

포함합니다. 

먼저,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 뚝섬, 반포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민 출입을 통제합니다. 

 

**24시간 출입통제지역(9월8일 14시 이후~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종료 시까지)

-여의도: 이벤트광장, 계절 광장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 피크닉장 1,2

 

 

또한 공원 내 전체 매점(28개소) 및 카페(7개소)는 매일 21시에는 문을 닫고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야 합니다. 

서울시내 모든 한강공원의 주차장(43개소)도 2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입할 수 없습니다. 

지난 8월 30일부터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 후속 조치로 실시 중인 한강공원 내 음식점 21시 이후 실내 취식 금지,

한강공원 내 매점 21시 이후 테이블 폐쇄도 계속됩니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한강 사업본부는 야외 공간도 코로나 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하여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서울시 코로나 19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천만시민 멈춤 주간'내에는 한강공원 내 모임을 자제하고, 특히

주말에는 한강 대신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기를 강조했습니다. 

신용목 한강 사업본부장은 "천만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에서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임 및 음주,

취식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일상의 불편과 고통이 있더라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서 천만다행입니다. 

하지만 아직 조심해야 할 단계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아직 갑갑하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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